그래.. 기다림에는 2가지 있는 듯 하다.
할까 말까 두려워하는 망설임
그리고 인내와 고통을 견디는
성숙해지기 위한 기다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기다림.. 어디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딱 한걸음 차이로 신호등을 못건너고..
그래서 지하철을 놓치고.. 버스를 놓치는
그런 순간을 경험한다.
내가 그녀에게 가는 그 길에는
항상 그린라이트로 길을 밝혀주었으면 한다.
정말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나는 놓치고 싶지 않다.
상처는 마치 새살이 돋아나는
그래서 깨끗하게 아무는.. 그런 상처는 없다.
상처는 내 피부가 아닌..
마음에 남게 된다.
아물기도 전에 다시 나버린 상처는
더욱 더 아프다..
상처없는 삶을 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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