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돈가스를 먹으면서 인생을 생각하다? 주책맞네

by ○◎●△♧ 2016. 3. 15.




오늘 혼자서 돈가스집에 가서 치킨까스를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노란 소스는 바로 머스타드 소스구요. 옆에 보이는 것은 야채, 야채 위에 뿌려진 드레싱소스~ 돈가스 접시 위에 올려진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깍두기는 아주 얇게 썰어져서, 저에게 딱 맞는 양이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집 중에 하나인데요. 항상 혼자 가서 먹는답니다^^

가끔 혼자서 생각할게 있거나, 고민이 있을 때 가곤 하는데요. 맛잇어서 후다닥 10분만에 먹어버립니다 ㅋㅋ...

이제 더 이상 혼자서 음식점에 가면 안 될것 같아요..

그러다 정말 혼자가 되버릴지도..ㅠㅠ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동물이잖아요.

언젠가 가족을 이루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텐데...

돈가스를 먹다가 문득문득 드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다가 기쁘기도 하다가 .. 그러더군요.

그래도 맛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치킨까스 강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