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년도 얼마남지 않았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 모르겠다. 뭐하고 살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지금이 10월, 이제 11월, 12월 딱 두달남았다. 작년의 마지막에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빌었던 기도가 아직 현실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달려봐야겠다.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나 자신도 더 발전하고 가꾸도록 해야겠다. 내가 기도하고 바라고 있는 것을 여기에 전부 남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년에 이 글을 다시 열어보고 또 다시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평일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나에게는 주말이 거의 전부인데.. 한번도 주말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기억남는 일이 없었다는 건데. 이제는 두렵다. 1년 2년 ... 이러다 금방 10년 되는거 금방일텐데. 언제까지 이런 슬픈 글만 적고 있을까. 노력하고 노력해야겠다.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가진 것 없는 나 같은 놈은 더 노력해야한다. 죽을듯이... 힘들다고 자기 합리화시키지 말고.
1년은 365일. 1달은 30일. 1주일에 주말은 2일. 1달에 주말은 8일정도. 1년이면 12를 곱해서 96일. 96일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싶다. 알차게 보낸다는 것을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답은 알고 있다. 다만 ... 시간과 타이밍과.. 인연이 필요할뿐. 만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적어도 혼자서 보내지는 말자. 주절주절 아무렇게나 적고 있지만.. 난 알고 있다. 열심히 살자. 노력하자. 혼자보내지말자. 슬퍼하고 외로워지지말자. 난 할 수있다. 힘내자 오늘도 내일도.. 시간이 늦어서 이만 자러가야겠다. 만약에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있다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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