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죽으면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을 한다.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영원한 의식 속에 갇혀 있는 것일까?
심장이 멎고 뇌가 죽었으니깐, 꿈은 꾸지 못하겠지.
그렇다면, 꿈을 꾸지 못하는 그런 상태로 영원히 지속이 되는 것일까?
모르겠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바로 죽고 난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누구는 지금이 너무 힘들어서 죽음을 택하지만, 죽고나서 더 힘들수도 있는 것인데 ..
뭔가가 모순되는 것 같다.
모순 속에 모순이 있고.
아마도 앞으로도 쭉 죽고난 뒤의 사후세계는 밝혀지지 않을 것 같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있는 이 시간 24시간이라는 하루는 우리가 만들어낸 어떤 환상일지도 모르겠다.
24시간이라는 시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사람들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갇혀서 그 안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어쩌면 진짜 의미는 전혀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시간이라는 벽을 넘어서 그 밖을 볼 수만 있다면.
마치 매트릭스라는 영화처럼
어쩌면 우리 모두의 실체는 전혀 다른 곳에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헛소리를 잠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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