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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900년 사는 도깨비 인생이 아닌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지??

by ○◎●△♧ 2017. 2. 2.


작년 여름에 갔던 곳이다. 정확히 어디였는지 기억은 가물가물 .. 사진을 정리하다가 한컷 올려봤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거 같다. 

사진을 보면 볼수록 더욱 더 그러한 것 같다.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는 것이 맞는 건지 의문이 들기도 하다.

바다를 보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나중에 집을 구하게 되면, 이렇게 물이 넓게 보이는 그런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

물가 근처는 집값도 비쌀텐데... 한번 어디가 좋은지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기라도 해야겠다.

너무나도 요새 생각없이 그냥 흘러가는대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같다.

시간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닌 시간을 끌어가는 , 내가 주인이 되는 그런 인생을 살아가야 될텐데 .. 

걱정은 되지만 또 몸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앞으로 평소보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 그리고 조금만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하겠다.

도깨비처럼 900년 사는 것도 아니고 90년 살면 많이 사는 건데 ...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되겠다.

이상 오늘의 넋두리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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